<people> 바로셀로나의 추억

보사협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4 10: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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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영웅의 만남

1992년 스페인 올림픽에 사진공동취재단으로 한달간 출장을 가서, 바르셀로나 몬쥬익 경기장에서 직접 봤던 장면이라...

*바르셀로나의 추억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에서 우승하리라 예상을 못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손기정 선생님 객석 위치를 확인하고 있었죠.

황영조 선수가 1등으로 골인 후, 도핑테스트를 하는데 소변이 안 나와 두 시간을 기다린 끝에 탈진한 황영조 선수를 데리고 폐막식을 관람하던 손기정 선생님께 인사를 갔었습니다.

한국에서 마라톤 기사를 쓰는데 손기정 선생님을 빼놓고 쓸수가 없죠.

마라톤 두 영웅이 처음으로 만났으니 저의 단독취재가 모든 일간지에 게재되었답니다.

▲ 폐막식이후 손기정 옹이 황영조선수들 다시 찾아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동아일보 석동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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