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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찬의 렌즈로 그린 추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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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88세 노모가 65세 아들에게 쓴 편지 2022-02-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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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노모가 65세 아들에게 쓴 편지  

강복순88세 노모는 35세에 홀로 어려운 집안 살림을 하면서 7남매를 성실하게 키웠다.   

특별한 종교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자녀들을 위해 매일아침 기도로 일과를 시작한다. 

눈은 침침하고 허리 굽은 88세 강복순 노모께서 깨알 같은 글씨로, 65세인 아들 이상구(청강) 우아 요양병원 이사장에게 

좋은 일에 쓰라는 노모의 꼬깃한 용돈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상구야

너가종운일 하다니

엄마가용동 1000백만원

주개

우짜든지너랑 며느리

건강하구라 엄마가


정직하고 진실한 헌신적인 봉사활동가 “봉사가 없는 성공은없다” 

이상구 청강(靑江) 슬로건이다.

조선 중기 문신 이정형의 13대 후손으로 

현재 의료법인 도르가 의료재단 우아 요양병원 이사장 이다.  mb-file.php?path=2022%2F02%2F19%2FF1902_16452182764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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