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뮬리 핑크빛의 빛깔은 없어도 갈색으로 바람에 일렁이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벼목 벼과 쥐꼬리새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털쥐꼬리새라고도 한다. 분홍색이나 자주색의 꽃이 피어 핑크뮬리라고 부르며, 분홍억새라고도 부른다.
국립생태원이 2019년 12월 핑크뮬리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생태계 위해성 2급’으로 지정한 바 있어 위해성은 3개 등급으로 나뉘는데, 1급 생물은 '생태계 교란 생물’로 수입·유통·재배 등이 금지되며, 2급은 당장 생태계에 미치는 위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향후 위해를 줄 수 있는 생물로 지속적인 감독(모니터링)이 필요한 생물을 말한다. 3급의 경우 위해도가 낮아서 관리대상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