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스페인 세비야 총회에서 조선왕릉 40기를 세계유산으로 등재 시켰다. 왕릉은 태조 이성계의 조상이 묻힌 이북의 '북도 팔릉'과 여주 세종의 英陵. 효종의 寧陵. 영월 단종의 장릉을 제외 하면 서울을 중심으로 반경 100리안에 있다.이중 태조의 원비 신의 왕후 제릉과 2대 정종의 후릉은 북한에 있고 폐위 군주인 연산군과 광해군은 묘로 강등됐기 때문에 이들 4기를 제외한 40기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것이다. 왕릉은 곧 왕권과 왕실의 상징이다. 왕릉은 조선의 통치 철학을 담고 있는 함축된 공간으로 당대의 건축과 예술등의 최고 장인들이 빚어낸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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