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 남양주시(南楊州市)는 대한민국 경기도의 중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시이다. 시의 서쪽은 불암산(508m)을 경계로 서울특별시와, 왕숙천을 경계로 구리시와 접하고, 남쪽은 한강을 경계로 광주시·하남시와 접하며, 북쪽으로 포천시·의정부시, 동쪽으로 가평군·양평군과 맞닿아 있다. 남양주시는 본래 양주군의 남부 지역이었는데 1980년 4월에 남양주군으로 분리되었고, 1995년에 미금시와 남양주군이 통합되어 도농복합시가 되었다. 시청 소재지는 금곡동과 다산동이고, 행정구역은 6읍·3면·7행정동이다. 우리 호평동의 옛 지명은 한문으로는 “板谷(널판지판, 골짜기곡)”, 우리말로는 “늘을” 이다. 현재 알려져 있는 “板谷”은 “널(널판)이 많이 나는 골짜기” 란 뜻을 단지 한자로 표기한 말로서, 이 지역에서 출생하신 어르신들은 지금도 호평동·평내동을 묶어 “늘을”이라고 부르고 있다. 조선 중기 이후 호평동·평내동의 들과 산에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울창하였고, 이 나무들을 벌목하여 “널을 켜는 골짜기”란 뜻으로 “늘을”이라 불리고 있는 것이다. 그 후 행정구역 통·폐합시 현재의 호평1통, 4통, 7통 지역을 이르는 ‘호만리’의 “호”자와, 호평2통, 6통, 16통, 23통 지역을 이르는 ‘평동리’의 “평”자를 따서 “호평”이란 명칭을 갖게 되었으며, 우리 호평동은 “호만, 지사, 평촌, 구멍터” 등 4개의 마을명을 가진 자연마을이었다. 현재는 옛 마을의 흔적은 아파트 개발로 찾아보기 힘들다 평내호평역 중심으로 아파트단지 개발로 완전 탈바꿈되어 배드타운이 조성되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