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대 고궁, 수원 화성, 설악산국립공원, 안동 하회마을, 순천만 습지, 제주 올레길 등은 한국 관광의 국가대표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관광지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는 모두 29개소이다.
▲일제강점기 시대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한국 근현대사의 모습을 간직한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와 차이나 타운’,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최초로 선정된 ‘세종 호수공원 일원’, ▲한국전쟁 이후 바닷가 절벽 위에 조성된 소박한 마을로 지금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흰여울 문화마을’, ▲3대 철쭉 명산 중 하나로 가을에는 단풍과 함께 억새가 펼쳐지는 ‘황매산군립공원’ 등이 바로 새 얼굴들이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들을 보면 자연관광 자원과 문화관광 자원이 각각 51개소와 49개소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풍광뿐 아니라 역사·문화와 인문에 대한 관광 수요도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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